제22회 방송대 국문과 서울지역 가을축제 "통문제"를 다녀와서 제22회 통문제 *일시:2010.10.10일 오후 4시 반 *장소:방송대 역사관(구 서울 문리대자리) *주최: 제24대 방송대국어국문과 서울지역학생회 *행사: -오태권교수의 "스토리텔링" 강연 -강예자 학형의 판소리 "흥부전" -수상자 시상:6명 최우수상:김생자 우수상 :오보근, 박윤희 가작 :김철권, 김용의, 우명길 *축..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10.10.14
영화 "포화 속으로"를 보고나서 영화 “포화 속으로”를 보고나서 혼자서 뭘 보러 나서는 것이 왠지 궁상맞고 청승스러워 좀처럼 공연장을 찾지 못합니다. 자연 연극이나 오페라는 물론 영화와도 소원하게 되고 그래서 혼자해도 좋은 독서와 등산에 더욱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일 년에 고작해야 두 세편밖에 영화를 보러가지 않아 ..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10.07.14
중간시험 소회 중간시험 소회 방송대 국어국문과에 입학해 1학기 중간시험을 치른 지 일주일이 다되갑니다. 충분히 시험준비를 하지 못해 허둥대며 중간고사를 치렀듯이 그 후에도 허둥거리다 한 주일을 다 보냈습니다. 시험 그 이튿날 경북 김천의 수도산을 다녀왔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밀린 산행기..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10.04.30
어머님 前 上書 어머님前 上書 설날 고향 파주의 선영을 찾아 돌아가신 어머님께 큰 절을 올렸습니다. 제가 선영을 찾는 것은 고작해야 설과 추석 그리고 한식날 등 일 년에 세 번 밖에 안 됩니다만, 이런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 없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명절 때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 가..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10.02.18
성경공부 “여정”의 첫 단계를 마치며 성경공부 “여정”의 첫 단계를 마치며 얼마 전 저는 천주교수원교구에서 실시하는 “여정”성경공부 신약루카복음/사도행전 과정을 잘 마쳤다며 신부님이 주시는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10시에 시작된 “여정”성경공부 신약루카복음/사도행전 과정의 첫 강의가 8월31일에 있었고 ..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09.12.16
2.고마운 산림욕장 고마운 산림욕장 인류는 숲과 더불어 진화를 거듭해왔다. 지구상에 침엽수가 나타나 숲을 이룬 것은 중생대 때의 일로 숲의 역사는 얼추 계산해도 2억년이 넘는다. 인류가 지구의 한 가족이 된 것이 약350만 년 전의 일이니 숲이 인류보다 훨씬 먼저 이 지구에 자리 잡은 셈이다. 최초의 인..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산행에세이 2009.09.12
세종대왕님 따리마까시 세종대왕님 따리마까시 따리마까시. 우리말의 “감사합니다”를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의 고유언어로 옮겨 본 것입니다. 고유 언어는 있어도 이를 표기할 문자를 가지고 있지 못한 찌아찌아족이 우리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해 이미 배우기 시작했다하니 이들이 한글을 익혀 세종대왕..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09.08.31
영화 "워낭소리"를 보고나서 영화 “워낭소리”를 보고나서 며칠 전에 제가 살고 있는 산본의 한 영화관을 찾아 요즈음 화제작인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관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 회자되는 화제작을 찾아 1년에 두서너 편 보는 것이 고작이기에 저는 이제껏 작품성은 뛰어나나 재미가 별로 없다는 독립영화를 우정 찾아보..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09.03.15
헤븐 로드(Heaven Road) 헤븐 로드(Heaven Road) 2009. 3. 1일 길이란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을 이릅니다. 사람들을 위한 길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당연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길은 짐승들의 길이 아닌 사람들의 길입니다. 수도 서울에 사자로나 호랑이로는 없으면서 을지로나 충무로가 있는 ..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수필습작 2009.03.01
병상일기(2) -고마움의 탑 병상일기(2)-고마움의 탑을 쌓아가며 1973년 여름 디스크 수술 차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일기를 쓴지 35년 만에 다시 병상일기를 씁니다. 지난 10월24일 저 혼자서 강원도 춘천과 화천을 경계 짓는 용화산을 오르는 중 바위에서 떨어져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별 수 없이 평촌.. XV.시인마뇽의 문학산책/시인마뇽의 병상일기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