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2024년6월5일(수), 9월25일(화)탐방지: 경북구미시 소재 월암서원, 금오서원, 동락서원동행 : 나 홀로 낙동강을 따라 걷는 길에 구미시의 월암서원(月巖書院)과 금오서원(金烏書院)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구미시는 신라 초기에 일선군으로 불린 후 조선 초기 1413년에 선산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78년 선산군의 구미읍이 구미시로 승격되어 선산군과 구미시가 분리되었다가,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되어 오늘의 구미시가 된 것은 1995년의 일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은 저서 『택리지(擇里志)』에서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일선(一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중환이 언급한 일선(一善)은 선산(善山)으로 오늘의 구미시..